[Baseline Shot Test] 비거리를 늘리기위한 움직임의 효율성 검사

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Baseline Shot 검사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. 앞선 검사들은 하체파워, 상체의 미는 파워와 당기는 파워 등 개별적인 파워검사였다면 Baseline Shot 검사는 이 동작들을 한 동작에 넣어하는 전체적인 몸의 파워를 체크하는 검사예요. 거리를 많이 내기 위해서는 발에서부터 만들어진 에너지가 하체, 상체, 팔 그리고 손을 통해 클럽으로 잘 전달되어야 하죠. 앞선 검사들로 각각의 신체부위가 어느 정도의 파워를 만들어내는지 확인했다면 이번엔 그 힘들을 다 이어 줄 수 있는지를 보는 검사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. 앞선 검사들과 마찬가지로 남자는 4kg 여자는 2kg 메디슨볼을 이용해 주시고, 이 검사가 끝난 후에는 자신의 몸무게의 5% 무게의 공을 가지고 한 번 더 검사해 주세요.
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 검사는 양쪽방향을 다 검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해요. 물론 골프를 칠 때는 한쪽 방향으로만 치지만 우리 몸의 균형이 맞아야 힘의 이동이 더 효율적이고 또 부상의 위험도 줄어드니 운동을 하실 때는 언제나 양쪽을 똑같이 해주려고 노력해 주시는 것이 중요해요.

Baseline Shot 검사 법

준비물은 앞서 이야기한 무게의 메디슨볼을 준비해 주세요.

• 공을 가슴 앞에 양손으로 들고 서주세요.
• 양발의 너비는 어깨너비정도로 서주세요.
• 공을 왼쪽으로 던질 거라면 몸을 오른쪽으로 회전시키며 스쿼트하듯 체중을 오른 다리로 옮기며 앉아주세요.
• 골프 스윙을 하듯 왼쪽으로 체중 이동을 하며 일어나면서 공을 왼쪽으로 최대한 멀리 던져주세요.
• 반대쪽 방향으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주세요.

Baseline Shot Test (FEET)
Male	Excellent	Good	Average	Needs Work
Adult	>32 (9.8m)	26-32 (8-9.8m)	22-26 (6.7-8m)	<22 (6.7m)
Female	Excellent	Good	Average	Needs Work
Adult	>30 (9.1m)	24-30 (7.3-9.1m)	18-24 (5.5-7.3m)	<18 (5.5m)

주의할 점
이 검사는 골프 스윙처럼 제자리에서 하는 검사예요. 공을 던질 때 몸이 앞으로 점프해 나간다거나 뒷발이 앞으로 스텝아웃하면서 던지지 않고 제자리에서 체중이동과 몸의 회전을 이용해서 던져주시는 것에 집중해 주세요.

오늘은 Baseline Shot 검사에 대해 이야기해 봤어요. 이 검사는 앞선 검사들에서 사용했던 동작들을 다 함께 사용해서 공을 던지는 기술을 보는 것이기에 단순히 힘이 좋다고 멀리 던질 수 있는 것이 아니죠. 각 신체부위의 힘이 강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각 신체부위가 가지고 있는 힘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느냐이기 때문에 이 검사가 중요한 것이죠. 단지 힘이 좋다고 운동을 잘한다면 보디빌더들이나 올림픽리프터들이 모든 운동을 다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? 내가 앞선 테스트들을 했을 때 다 가장 높은 카테고리에 링크가 됐는데도 거리가 안 난다면 가지고 있는 힘들을 효율적으로 조합을 잘 못하는 것일 수 있으니 이번 검사로 움직임의 효율성을 체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.